하루하루의 기록

2023년에 남산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번호표 대기하고 먹었던 오코노미야키입니다. 분위기도 그렇고 따뜻한 오코노미야키가 정말 좋았어요^^ 명동은 진짜 오랫만에 간 거였는데, 또 몇년간은 갈일 없겠지만 맛났습니다. 또 그 상자(https://vmyongv.tistory.com/13) 속의 통장 관련 물건들 입니다. 예전에는 통장사본 때문에라도 필요했었는데, 복사하는 것보다 은행 사이트에서 출력해서 사용하다보니 더이상 필요 없을것 같아서 없애 봅니다. 내역도 은행 사이트에서나 보고 통장정리도 몇년째 하지 않은 통장.. 바이바이~

1일 1정리or1버림 2024. 1. 14. 21:20

언젠가 물에 담궈두었던 당근 꼭지.. 푸르르게 나오는 이파리들이 기분 좋더라구요. 화분에 심을 생각을 하지 못하고 길게 자라 꺾일때까지 구경하다가 보내주었습니다. 파릇파릇 하네요^^ 어제 그 상자(https://vmyongv.tistory.com/13) 속의 잡동사니들 입니다. 가죽장갑도 꽤 오래되었는데, 요즘은 그냥 주머니속, 넘어질것 같은 위험한 곳에서는 잠깐잠깐 소매속에 감추고 다니다 보니 안쓰고 있네요, 가죽장갑 말고 벙어리 장갑도 있고.. 털장갑도 있고.. 옷방 어딘가 뒤지면 또 분명 튀어나오겠죠. 상자하나로 몇일 우려먹을 정도로 버릴게 자꾸 나오네요. 신발장 속 비슷한 상자가 하나 더 있는데...(기념품상자?) 열심히 버려봅니다.

1일 1정리or1버림 2024. 1. 13. 20:56

청담동 영천영화 육회비빔밥입니다. 전지적 참견시점 초반에 이영자 맛집으로 알게된 곳이죠ㅋㅋ 줄선다 해서 몇달을 못가다가 한번 가서 맛을 본 뒤로는 끊지 못하는 마약같은 곳입니다. 18000원에서 21000원이 되기까지 몇년의 단골이 되었네요. 오늘은 신발장에 있던 작은 상자를 하나 까봤습니다. 이것저것 참 많네요;; 한번에 다 하지 않고 천천히 오래도록 하기로 결심하고 시작했으니 분류해서 하나씩 진짜 쓸모없다

1일 1정리or1버림 2024. 1. 12. 21:56

홍대에서 먹었던 수플레 5분안에 순삭하고 음료와 함께 2시간 수다는 기본이죠. 두 접시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맛나고 이쁜!! 또 가고싶다~ 리본 떨어진 레인부츠와 결혼식때 받았던 방향제 신랑은 어디간건지..-__-;;;; 이사하다가 분실했나보네요 아니면 또 어디 박스에 들어있겠죠 여름이 비 오기 전에 저것보다는 조금 길고 롱부츠보다는 짧은거 잘 찾아서 사야겠어요. 딱 발만 지켜주고 레인부츠 위는 다 젖어버렸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죠.... 리본 덜렁거리네 하고 봤을때 잡아 뜯어서라도 보관했더라면 더 신을수 있었을 텐데. 이미 지나간일 이제 보내줘야 겠습니다. 그래도 올 여름 리본 없이도 잘 신고 다녔네요^^

1일 1정리or1버림 2024. 1. 11. 19:58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2018년도에 홍대에서 찍었던 아이언맨입니다. 마블 중 최애캐 였는데... 지금은 1년에 영화관 2번은 가나 싶네요. 마블영화도 안챙겨 본지 까마득.. 영화값 너무 비싸요ㅠㅠ 식탁이 있지만 언제나 컴퓨터 앞에서 영상과 함께 식사를 하기 때문에 쟁반에 간단하게 메인반찬 + 김치 정도에 식사를 합니다. 결혼할때 산것 같은데 7년사이에 나무가 물기를 먹어서 쪼개지더라구요. 원래 2개였는데 한개는 예~전에 떨어뜨려서 조각나 버리고.... 플라스틱으로 새로 구매하였습니다. 튼튼하게 더 오래쓸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1일 1정리or1버림 2024. 1. 10. 21:07

오늘도 할슈타트 계속 이 폴더에서 벗어날수 없는걸 보면.. 정말 또 가고 싶나봅니다. 버린만큼 사지않고 여행 적금이라도 들어야 할까봐요. 필라테스 다닐때 샀던 발가락 밀림방지 양말입니다. 발 아픈거 조금도 못참아서 쪼리도 못신고 결혼식장 갈때도 단화 신으면서 발가락 양말을 샀네요; 두개 뜯었지만 한두번 신어보고 계속 양말통에 남아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시 신을수 없음을 알기에 보내줍니다. 요즘은 집에서 실내자전거를 타는것으로 운동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시간맞춰 운동가는게 너무 힘드네요. 아침에 갈 부지런함도 없고^^; 양말은 버렸지만 운동은 열심히 해봅시다!

1일 1정리or1버림 2024. 1. 9. 21:11

골목골목 다니다가 이것저것 찍어대고ㅋ 사진으로 남아있는 이런 그림들은 볼때마다 기분이 좋네요ㅎ 배달음식 시켜먹고 남은 소스류들입니다. 요것만 정리하자 하다가 갑자기 주방서랍안 다른것들도 생각나서 이만큼 비워버렸습니다. 몇개인지 세는게 무의미한 느낌이라 오늘은 그냥 버림! 컵라면을 다 먹었네요. 마늘빵맛크루통은 요거트에 뿌려먹으로 샀던건데 하나 남아있어서 과차처럼 먹고 끝냈습니다. 이제 컵라면을 채우기 위해 쿠팡 쇼핑을 해야겠습니다.

1일 1정리or1버림 2024. 1. 8. 21:03

2017년 할슈타트 체코가 좋아서 2013년 혼자, 2015년쯤 엄마랑, 2017년 신혼여행 열심히도 다녔네요. 언제 또 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갈수 있다면 또 가고 싶네요. 수건, 속옷 서람장의 시트지가 벗겨지고 있어서 열고 닫을때마다 걸려서 불편하다~~~ 하고 있었지요. 오늘은 큰맘먹고 수리를 해봅니다. 목공풀로 잘~ 안에 펴발라 붙여주고 테이프를 붙여 마무리!! 테이프 접착이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붙여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안에도 정리하고 겸사겸사 스포츠브라도 정리 다음에는 컵 일체형으로 사야지!! 하고 다짐해 봅니다. 세탁기 들어갔다 나오면 정말 못봐주겠더라구요. 오늘은 뭔가 뿌듯하네요^^

1일 1정리or1버림 2024. 1. 7.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