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의 기록

코로나 끝무렵 2022년 언제던가.. 한강 여의나루역 근처 갔을때, 분위기에 취해 다들 돗자리, 담요, 미니상, 맛난 먹거리들을 풀세트로 장착하고 모두 한 마음으로 나와서 늦여름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야외 마스크는 해제되었던 그때.... 오늘은 네일아트 관련 용품들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간단히 큐티클 정리하고 원 컬러로 깔끔하게 셀프네일! 깔끔하게 네일아트 용품만 꺼내서 정리해 봅니다. 다 꺼내보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반쯤 바르다 보면 붓에 잘 묻어나오지 않아 안쓰다 보니 남아있는것들만 정리해 봅니다. 램프 상자와 일반 메니큐어 하나, 젤리무버 하나, 젤 리무버깍지 1세트, 깨진 찻잔수저, 우드스틱 하나 이렇게 정리해 봅니다. 그리고 남은 용품들은 네일아트 상자에 쏙~ 한결 여유있고 깔끔해 졌네..

1일 1정리or1버림 2024. 1. 21. 22:07

프라하 긴 골목 끝엔 뭐가 있었던 걸까요.. 카페일까요, 레스토랑일까요.. 입구가 너무좁아 오가는 길에 신호등을 세워뒀네요. 신기함에 사진만 찍고 호기심을 해결하지 못하고 돌아왔지만 이 사진만으로 전 다시 그곳에 서있는 기분이네요. 오늘은 신랑의 바지 3개를 비워봅니다. 결혼 즈음해서 직장스트레스로 살이 너무 빠져 기존 옷이 다 커서 허리띠를 사게 하더니 지금은 고무줄 바지만 입게 되었습니다. 몸무게는 이러다 앞자리수가 2번 바뀌는 일이 생길지도.. 꽤 오래 유지하고 있는 몸무게지만.. 언젠가는 빼주기를 바래봅니다. 찾아보면 더 있을수도 있지만 우선 눈에 띄는 세개를 버립니다.

1일 1정리or1버림 2024. 1. 20. 21:33

2024년 첫 목표인 독서를 위해 밀리의 서재를 구독해 보려고 합니다. 이미 2023년 12월부터 책을 읽고 독서일기를 쓰고 있었지만, KT 장기혜택쿠폰은 1개월 단위로 재등록을 해줘야 하므로 다시 KT 홈페이지에 접속해 봅니다. 한달전에 분명 했는데 머릿속이 하얗네요.ㅎㅎ 그래서 한번 정리해 놓고 보려고 합니다. KT 장기혜택쿠폰을 6개 받고 있거든요. 신랑것까지 합하면 12개!! 12개 다 사용하려고 가족결합으로 묶기도 했다죠.. 우선 https://kt.com 에 접속해 장기혜택쿠폰으로 이동합니다. 로그인을 하고 우측 상단에 전체메뉴 - My쿠폰 에서 확인합니다. 내가 사용할수 있는 장기혜택쿠폰이 4개 남았다고 알려주네요.ㅎㅎ 쿠폰이 있구나~ 확인하고 아래로 쭈~욱 내려갑니다. 밀리의 서재를 선택하..

할때마다 까먹는것들 2024. 1. 19. 22:42

언젠가 결혼기념일이였나.. 생일이었나.. 받은 드라이플라워 이사오면서 비워버렸지만 오래 두고 볼수 있어서 좋았었습니다. 정기구독 서비스도 좋겠다~ 생각 했었지만 아직 저희 집에는 꽃자리는 없네요^^; 언젠가 만들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옷방에서 버릴게 뭐 있나 기웃기웃 거리다가 구석에 오래 방치된 습기제거제를 발견! 비워주었습니다. 안에 가루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고 물로만 가득하더라구요. 최대한 분리수거 할수 있도록 꼼꼼하게 분리해주었습니다. 여름 내내 잘 버텨 주었네요. 제습기를 틀어도 24시간 틀어놓을수 없으니까 옷방에 만이라도 습기제거제를 둘 수밖에 없지요. 내년 여름이 오기전에 6개 정도만 사야겠습니다. 한박스 사서 몇년동안 쓰고.. 이제야 다 썼거든요. 이젠 쌓아놓지 않고 쓸만큼만 사야겠습니다.

1일 1정리or1버림 2024. 1. 19. 21:50

DON'T PANIC!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책 제목에 홀려 전집을 사버렸어요. 그 사은품 DON'T PANIC! 컵 책은 결국 다 못읽고 정리해 버렸지만... 어제도 컵은 못버렸네요. 책은 못읽었지만 컵은 갖고 있자.. 하고 나는 왕타칫솔, 남편은 미세모 칫솔. 어딘가 생겨서 갖고 있다가 쓰지도 않을거라 정리해 봅니다. 사람은 평생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니...

1일 1정리or1버림 2024. 1. 18. 21:34

가을 전주 한옥마을에 갔을때 숙소 벽에 장식되어있던 어린왕자 좋은 문구는 언제나 마음을 울리죠. 오늘은 가볍게~ 단백질쉐이크 숟가락이랑 무지외반증 교정기라고 샀던 고무... 애매~한 사이즈의 쟁반을 정리해 봅니다. 플라스틱 쟁반을 맘에드는 크기로 구매하기도 해서 겸사겸사 이지요. 손대기 싫은 부분을 건드려야 버릴게 많이 나올것 같은데.... 역시나 쉽지 않네요. 버릴건 분명 많은데.....

1일 1정리or1버림 2024. 1. 17. 21:08

아름다운 사케동>_

1일 1정리or1버림 2024. 1. 16. 21:27

2012년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 탈탈탈 털어 떠난 2013년 초 유럽여행. 파리에서 시작해 로마에서 끝난 2달간의 일정에서 초반에 모으던 메달들입니다. 보이는대로 사다가 보니 너무 무겁고 돈도 많이 들고, 파리에서 사다가 디즈니랜드를 마지막으로 그만샀었지요. 오랜만에 정리하다 발견했는데ㅎㅎ 버리지 못한 고양이 동전지갑안에 다시 봉인해 두었습니다. 여러가지 잡다한 선들과 고양이 동전지갑^^ 나중에 한번 더 정리해서 버리자는 생각으로 전자기기 상자에 넣어주었습니다. 다른 의미의 봉인이죠.ㅎㅎ 이름표가 있지만 여기도 처음 상자 못지 않게 계속해서 쌓이는 중입니다. 저 상자가 들어가는 공간도 한번 다 꺼내서 정리해 주어야 하는데;; 신발장 속 상자 하나를 더 처분하고 난 뒤 1차 정리를 해보자 생각해..

1일 1정리or1버림 2024. 1. 15. 21:10